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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양회: 곳곳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기타] | 발행시간: 2017.03.01일 11:51
2017년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곧 열리게 된다. 오늘은 각 분야 사람들이 올해 양회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기로 한다. 당신도 관심 가지고 있는 화제가 있나요? 같이 들어봅시다!

왕신(王鑫), 베이징(北京) 사람, 다싱(大興)구에서 소형 농장을 경영하면서 유기농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왕신이 ‘베이징 유기농부 정기 시장’에서 자기가 재배한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왕신은 다른 사람한테서 900㎡ 채 안되는 땅을 빌려 농장을 경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화제는 농촌 토지사용권의 양도정책이다.

자오여우후(趙雙虎, 20세), 간쑤(甘肅) 사람, 현재 베이징에서 택배원으로 일하고 있다.

택배원 자오여우후의 월간 수입은 4,000위안 정도다. 그는 택배원의 수입은 소문처럼 그렇게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객 투서 리스크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퍄오(北漂, 베이징에서 일하는 지방 사람을 일컫는 말)’ 자오여우후의 소원은 되도록 많은 돈을 벌어 자기의 생활을 안착시키는 것이다.

린윈(林昀), 구이저우(貴州) 사람, 밴드 맴버, 동시에 베이징에서 작은 술집 하나를 경영하고 있다.

린윈은 창작곡에 대한 판권보호는 이미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종종 판권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고 창작자는 자기 권리가 침해받은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권리를 수호하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판권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何) 여사, 베이징에 온지 6년, 베이징 지하철 궈마오(國貿)역의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허 여사의 남편도 타지에서 일하고 있고 두 사람의 두 자녀는 고향 허난(河南)에서 학교 다니고 있다. 허 여사는 올해 양회의 유수아동(留守兒童, 부모를 따라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 남아있는 아이) 교육에 관한 화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장밍샤오(張明曉), 우한(武漢) 사람, 건축설계사.

장밍샤오는 갑급(甲級) 자질에 대한 규정이 디자인사무소와 같은 디자인기관에 있어서 제한이 너무 크고 일부 초창기 디자인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므로 관련 정책을 출범시켜 초창기 디자인회사와 젊과 창의력 있는 건축설계사들을 부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촨신(朱傳欣), 스촨(四川) 사람, 중국전매대학(中國傳媒大學) 강사.

주촨신 강사는 대학교 청년 강사들의 대우를 개선하고 대학교 청년 강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옌펑(孫彥峰), ‘산쾅(閃匡)TV’ 창업자, 3년 전 TV방송국에서 사직하고 전문 분야 영상 자매체(自媒體)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요즘 인터넷 상에서 페이지 뷰와 매출액을 조작하는 불공정 경쟁이 존재하는데 이런 신흥 분야가 더욱 규범적으로 건전하고 질서 있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순옌펑은 말했다.

옌(閆)씨 할아버지와 후(胡)씨 할머니,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에 살고 있다.

두분 어르신은 서로 다른 업종과 직업 사이의 수입 배분이 좀 더 합리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씨(陳 , 33세), 어릴 때부터 베이징에서 컸고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미스터 천이 가장 관심을 가진 화제는 환경과 스모그에 관한 것이다. 그는 베이징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모두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에 대해 전국 양회에서 어떤 ‘처방’을 내릴지 기대해 봅시다!

원문 출처: 신화사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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