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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발전촉진회 제2기 리사회 출범

[기타] | 발행시간: 2017.03.01일 17:24

지난 2월 25일, “기업인의 사명감, 밝아지는 민족의 미래”를 주제로 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발전촉진회(이하 촉진회)제2기 리사회출범식이 대련량운호텔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총회 간부들과 청년발전촉진회 대표, 사회각계 대표 80여명이 이날 대회에 참석했다.

대회는 최걸 비서장이 사회하였고, 먼저 촉진회 14개월의 발자취를 회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12월부터 촉진회는 반년동안의 준비를 거쳐 창업 ,취업, 혼인, 교육, 공익사업 등 조선족청년세대 전면발전을 이끌 취지로, 2016년 6월 19일에 설립대회를 가졌으며 장진호 회장의 인솔하에 “제7회 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및 제1회 중국조선족청년시포지엄” 행사 에 연인수로 근 300명의 청년지원자들이 동원되였다. 뿐만아니라 협회의 기타 각종 행사와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큰 활약상으로 사회 각계의 인정을 받았다.

동영상으로 다시보는 보람있는 추억들은 청년대표들과 장내의 감동을 자아냈고 한결같은 박수로 이어졌다.

장진호 촉진회 초대회장은 발언에서 먼저 지난 7월달 전국 행사과정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했던 촉진회 지원자들의 땀과 노력을 떠올리면서 조선족청년들의 헌신적인 형상을 수립한 촉진회 전체 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고, 언제나 우리 민족 차세대들을 념두에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회 리사회와 사회 각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제2기 촉진회가 김성호 회장의 인솔하에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이어서 진행된 표창식에서는 촉진회의 설립과 촉진회의 발전에 큰공을 기여한 김정목, 장진호, 김명욱, 김광철, 최걸, 고문림, 홍룡군 등 39명의 간부와 회원들에게 공로상과 공헌상, 우수회원상을 수여하였고 최영철 명예회장에게는 종신성과상을 전달하였다.

최영철 명예회장은 촉진회가 민족사명감을 기초로 충분한 자신감으로 잠재력을 발휘하여 창조적이고 모험정신과 효률적인 사고방식을 겸비한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촉진회를 위하여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촉진회 제1기 장진호회장이 제2기 김성호회장에게 회기를 인수하는 의식이 장상기회장과 최영철명예회장, 전체 회원들의 견증하에 이어졌으며 이어 김성호 회장이 취임연설을 하였다.

김성호회장은 청년발전촉진회의 설립, 존재, 가치의 기초가 조선족 기초사업이란 민족사명감이 되여야 한다는 '한가지 기초.,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족인재를 비축하는 '두가지 임무', 협회라는 플랫폼으로 민족정책을 충분히 리용하고 민족경제공동체와 공영하고 모든 사회자원을 충분히 공유하는 '세가지 함께 나눔'의 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조선족 기초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제2기 임원진 임명식이 있었다. 제2기 촉진회는 금보신구분회, 시구역분회, 고신원구분회,대학생련합회의 3개 분회와 1개 련합회, 그리고 재무부, 문체부, 공익사업부, 친목부, 자원부의 5개 부서, 비서처와 사무국, 감사회를 포함한 실제와 부합되는 맞춤형 조직으로 구성되였다. 차용국, 문광일, 최걸, 윤홍호 등 29명 간부가 여러 직에 임명되였다.

임명식에 이어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청년발전촉진회.창업부화기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였다. 협회 플랫폼으로 따낸 개발구 이펑아파트단지의 2,000평방미터 건물에 국제전자상거래 체험장, 일용품판매, 창업지원서비스 등 구상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였다.

장상기 회장은 협회의 후비력량이자 민족의 미래로 되는 촉진회의 민족기초사업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창의하면서 “청년발전기금”의 설립을 정식으로 선포하고 총회 명의로 청년발전기금에 3만원을 주입하였다.

정만흥 명예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2부행사가 시작되였다. 각 분회에서 준비한 공연과 유희로 청년발전촉진회에 걸맞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고, 만찬중 일부 협회 간부들이 청년발전기금에 성금을 기부하였다.

기업인의 사명감으로 민족후대사업의 책임감을 짊어질 것을 약속하고 활기차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이번 대회는 사회각계의 축복과 청년들의 밝은 웃음속에서 서서히 막을 내렸다.

김광철 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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