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新華網韓國語 홈페이지 최신뉴스 정치 경제 사회 포토 중한교류 핫 TV 문화 연예 관광 오피니언 생생 중국어 “엄마, 딸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주세요!”—-평화유지군 여군이 ‘세계 여성의 날’ 이국에서 전하는 사모곡

[기타] | 발행시간: 2017.03.08일 16:20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8일] (옌제(閆潔), 펑줘(彭卓) 기자) 3월의 서아프리카 국가 마리는 건조하고 무더운데다 모래폭풍이 수시로 불어 닥친다.

환자를 보살피는 바쁜 일을 끝내고 힘이 들어도 방사과 의사 저우수(周姝)는 휴대폰을 들고 유엔 평화유지군(PKO) 의료팀 캠프를 동분서주하며 미약한 신호를 찾아 중국 선양에서 온 짧은 동영상을 본다.

친정 엄마의 품 속에서 옹알이를 하는 2살짜리 딸을 보면서 저우수의 눈가가 빨개졌다.

중국 제4차 마리 주둔 평화유지군 의료팀을 따라 가오(Gao)에 온지 286일이 지났다.

1980년대 출생자인 저우수는 의료팀에서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로 통한다. 유엔 관원들은 어려운 일에 부딪치면 외사팀을 통해 가장 먼저 저우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저우수는 사실 고민이 있다. 엄마의 암 증세 진단서가 늘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출발 전에 엄마는 막 직장암 수술을 받은 상태로 그 뒤에는 힘든 화학요법 치료를 받아야 했다.

“시부모님은 외지에 살고 계시고, 남편도 군의관이어서 엄마한테 아이를 맡겼는데 있는데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머니는 ‘넌 군인이다. 당연히 가야지’라고 말씀하셨어요. 당시 전 울었어요, 제가 너무 불효하는 것 같아서……”

저우수는 ‘종군의사 꿈’이 있다.

79일만 더 있으면 임기가 끝난다. 저우수는 완쾌된 엄마를 부축하고 딸의 볼에 입맞추는 날을 수없이 많이 상상했다.

“잘 끝내고 언니동생들과 무사히 돌아가서 가족을 만날거에요.”

원문 출처: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3%
10대 0%
20대 14%
30대 64%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
10대 0%
20대 7%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이어진 기사

중국 신장 해발 5100m 국경선의 합동결혼식, 최전방 부대

《연길뉴스》17-03-09 목요일

新華網韓國語 홈페이지 최신뉴스 정치 경제 사회 포토 중한교류 핫 TV 문화 연예 관광 오피니언 생생 중국어 “엄마, 딸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주세요!”—-평화유지군 여군이 ‘세계 여성의 날’ 이국에서 전하는 사모곡

국제 여성의 날에도 업무에 열중하는 양회 여성 기자들

건공가두 로인 문화오락체육활동 활발히 진행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