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아침 7시, 한진진학생의 수업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하여 룡정시국토자원국 당반공실 장굉해 일행 4명은 룡정5중 교장 강호 등의 배동하에 학교 2층 회의실에서 2학년1학급의 한진진학생을 만나 사랑의 조학금을 전달했다.
한진진학생은 술중독증세가 있는 아버지와 조선에서 온 어머니사이에서 태여났는데 돈래원이 없는 아버지는 일자리도 없고 거기에 어머니까지 출가하여 종무소식이 되다보니 의지가지할데 없이 되여 고아원에서 생활하였다.
하지만 한진진은 생활을 열애하고 항상 씩씩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며 학습에 부단히 노력하여 모두들 훌륭한 학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학생이다. 한진진학생은 올해 3월 학습의 편리를 위해 학교에서 거리가 멀고 복잡한 고아원에서 학교 숙사로 옮겨오게 되였는데 매달 화식비와 숙사비용이 문제였다.
이런 정황을 료해한 룡정시국토자원국에서는 전체 임직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부탁했고 그렇게 모여진 성금을 한진진학생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룡정5중을 찾은것이다.
룡정시국토자원국 로투구분국 국장 김립군은 한진진학생에게 생활에 신심과 용기를 가지라고 하면서 잠시적인 곤난을 극복하고 학습에 노력하라고 면려, 사랑의 마음을 담은 조학금 5000원은 한진진학생에게, 6월까지의 숙사비 6000원은 학교의 은행계좌에 입금했다.
사랑의 조학금을 전달받은 한진진학생은 자신에게 관심과 사랑을 준 모든 분들한테 감사를 드리고 나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자라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것으로 자신한테 도움을 준 고마운 분들한테 보답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글/사진 룡정시 제5중학교 김향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