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라이스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은 9일 중국의 현 경제성장추세를 비춰볼 때 IMF는 중국이 올해 6.5%정도의 경제성장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표했습니다.
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IMF 정례보도발표회에서 올해의 중국 정부업무보고는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를 통해 경제가 보다 포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로운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본유출에 대해 라이스 대변인은 자본유출이 환율의 무질서한 조정과 전반 경제에 영향을 줄 경우 문제가 되지만 현재 중국에는 이런 우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역문제에 대해 라이스 대변인은 무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성장에서 견인차 역할을 한다면서 각국은 무역, 개방 그리고 통합의 혜택이 모든 사람들에게 돌려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아울러 IMF는 다자주의와 국제무역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약속을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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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