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성룡 내연녀 "딸 위해 한푼도 내놓지 않았다" 폭로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3.31일 11:03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월드스타 청룽(成龙·성룡)의 내연녀로 유명한 우치리(吴绮莉)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청룽의 무정함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타이완(台湾)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우치리는 지난 30일 저녁, 변호사를 대동하고 연 기자회견에서 "청룽이 지난 17년간 단 한푼의 경제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치리가 이같은 기자회견을 한데는 최근 일부 홍콩 언론을 통해 청룽의 아들 팡쭈밍(房祖名)이 개인적으로 우치리와 그녀의 딸 우줘린(吴卓林)에게 경제적 도움을 줬다는 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팡쭈밍은 언론을 통해 청룽의 숨겨진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줄곧 이들 모녀에 관심을 보여왔고 수입이 불안정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도 알게 됐다. 이에 팡쭈밍은 부친에게 "왜 이들을 도와주지 않냐?"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치리가 홍콩 퉁뤄완(铜锣湾) 뒤쪽에 위치한 1천5백만홍콩달러(21억6천210만원) 상당의 호화주택을 구입했고 팡쭈밍이 이들 모녀에게 도움을 줬다는 설은 신빙성을 얻었다.

하지만 우치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우치리는 호화주택 구입과 관련해 "지난해 상하이에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처분하고 해당 주택을 구입한 것"이라며 "(언론의 팡쭈밍 관련 설과는) 전혀 무관하며 모두 사유재산"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7년간 청룽은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았다"며 "지인을 통해 그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요구했지만 그는 '한 푼도 줄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더욱이 그녀의 딸 우줘린은 어릴 때부터 이어온 어머니 우치리의 학대를 경찰에 신고하고 홍콩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우치리는 이에 대해 "내게 있어 가족은 딸 하나 뿐"이라며 "현재 바라는 건 딸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치리는 1999년 유부남인 청룽과의 외도로 우줘린을 낳았다. 당시 청룽은 우치리에게 거액을 주며 홍콩을 떠나 상하이로 이민갈 것을 요구했다. 우치리는 지난 2002년 딸을 데리고 상하이에 정착해 홀로 딸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학업문제 등을 이유로 딸을 데리고 홍콩으로 다시 돌아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4%
10대 0%
20대 10%
30대 31%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6%
10대 3%
20대 8%
30대 23%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습근평 빠리에 도착

습근평 빠리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5월 5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 편으로 빠리에 도착, 프랑스공화국 대통령 마크롱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을 했다. 습근평이 전용기 편으로 빠리 오리공항에 도착했을 때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 등 프랑스 정부 고위 대표들이 열정적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올해 ‘5.1’ 련휴기간 중국관광시장이 뜨거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려행사 소셜플래트홈인 마펑워가 발표한 관광빅데터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의 중단거리 려행이 대부분 관광객의 선택이 되였으며 자가용려행은 가족나들이의 첫번째 선택이고 친자려행 또한 ‘5.1’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고조되여 전국 각 지의 많은 명승지가 '인산인해'를 재현했다. 5월 5일, 시트립(携程)의 '2024 5.1절 련휴 려행 총화'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얼빈'은 성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