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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삼키고 말하는 것 불편하다면 '구내염' 의심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4.06일 09:01
침을 삼키거나 말을 할 때마다 입 안쪽에서 생긴 통증 탓에 생활이 불편하다면 '구내염'을 의심해야 한다. 흔히 '혓바늘이 돋았다'고 표현하는 구내염은 입 안쪽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환절기 등 면역력이 저하될 때 주로 발생한다.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문종 과장의 도움말로 구내염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헬스조선]침을 삼키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생겼다면 구내염이 생긴 것일 수 있다. / 사진=선병원 제공

◇유전, 비타민B12 결핍 등이 원인

구내염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재발성 아프타 구강궤양은 1cm 이하의 하얗고 작은 궤양이 구강 이곳저곳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입 천장이나 잇몸에는 잘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생기기 전에는 입 안쪽이 뜨거운 느낌이 들다가 궤양이 일주일 정도 지속된 후 증상이 점차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유전적으로 약한 자극에도 구강 내 염증 반응이 쉽게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 B12나 엽산이 결핍된 경우, 빈혈이 있는 경우 잘 생긴다. 재발성 아프타 구강궤양은 유전적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완치하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의 지속 기간이나 통증 정도를 줄일 수 있다.

◇구강 청결하게 하고, 입 안 자극하는 음식 피해야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양치질과 가글 등으로 입안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회복해야 구내염이 쉽게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일 이미 구내염이 생겼다면 구내염 부위를 자극할 수 잇는 짜고 매운 음식을 짜고 매운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엽산이나 아연이 풍부한 녹황색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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