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특대 다국적 보이스피싱조직 검거,,, 한국인, 조선족 가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6.18일 10:22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에서 한국인이 포함된 대규모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이 검거됐다.

  온바오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지난 11일 랴오닝(辽宁), 지린(吉林), 푸젠(福建), 산둥(山东), 광둥(广东) 등 5개 성(省)에서 한국인 51명을 포함한 조직원 235명을 체포했다.

  공안부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근거지를 둔 이들은 한국인이나 한국말을 하는 중국인을 고용해 한국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한국 대검찰청이라 사칭했다. 이들은 전화로 "피해자의 계좌가 돈세탁에 연루됐다"고 속여 계좌 정보를 빼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조직원에게 계좌정보를 알려줘 해당 계좌에 저축된 금액을 소액으로 나눠 몇차례 출금하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렸다.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따르면 1천2백여 통의 사기 전화를 걸어 1억위안(한화 183억원) 이상 챙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안부 관계자는 "지난 2월 26일, 한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선양시(沈阳市) 쑤자툰(苏家屯) 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보이스피싱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3개월여의 수사 끝에 붙잡았다"며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 금액은 1억위안 정도지만 다른 성과 한국에 있는 조직원들까지 고려하면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본토에서 보이스피싱 수사를 강화하면서 범죄조직이 거점을 타이완(台湾), 태국 등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상대도 중국인이 아닌 한국인, 태국인을 상대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3%
10대 0%
20대 17%
30대 5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한국넘들이 맨날 조선족이 보이스피싱 하고머고 떠들더니만 원조는 그래두 한국넘들이네,제기랄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