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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카리스마를 벗고 '여름 처녀'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보아는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실루엣을 재해석한 2012 FW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오프닝 세리머니 콜렉션 의상을 입고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즐겨입던 스터드 장식의 가죽 의상을 벗고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몸에 딱 붙는 원피스를 입고 소파에 올라가거나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자전거에 올라탔다. 얼굴에는 얼핏 이효리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끈다. 새하얀 피부와 시크한 표정이 의상과 완벽하게 조화돼 90년대 길거리 패션을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는 평이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보아는 이미 수많은 무대를 통해 검증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프로 가수지만 모델로서의 능력 또한 그에 못지않게 탁월하다"며 "시종일관 진지하고 당당하게 촬영장을 압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