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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 습격사건으로 최소 50명 사망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4.22일 14:41
아프가니스탄 국민군의 북부 발흐주 소재지 마자리샤리프에 위치한 주둔지가 21일 무장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아프가스탄 톨로 텔레비죤방송국의 이날 전했습니다.

보도는 존 토머스 미국 중앙사령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습격사건으로 습격자를 포함해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방부도 21일 이 습격사건을 실증했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국방부는 이번 습격사건으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아프가니스탄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습격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경에 발생했으며 한무리의 무장괴한들이 안보요원으로 위장한 뒤 2 대의 군용차량에 탑승하여 국민군의 현지 주둔지로 침입했으며 습격발생 당시 일부 병사들은 이슬람교 사원에서 예배 중이 였습니다.

이밖에 익명을 요구한 현지 군부측 인원은 기자에게 이번 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백명이 넘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올해 현지에서 발생한 가장 엄중한 습격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이 이미 이번 습격의 조작자로 자처해나섰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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