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13억 인구 의료개혁 혜택 받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6.19일 14:27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3년간의 새로운 의료개혁을 통해 중요한 단계적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13억 이상 인구가 전민기본의료보험의 혜택을 받게 되었고 기본약물가격이 평균 30% 내렸으며 기층의료위생기구의 공익성 운영메커니즘이 기본적으로 구축되었습니다. 또 마을마다 진료소가 있고 향마다 보건소가 있는 등 예기 목적도 이루었습니다.

  지린성(吉林省) 촌민 치롄루(齐连录)씨는 이틀이 멀다하게 병원을 찾아야 하는 장기 환자입니다. 치롄루씨는 예전에는 검진을 받거나 약을 사려면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현성에 까지 가야 했지만 지금은 마을에 진료소가 있어 매우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의료개혁 3년간 중앙재정은 총 430억 위안을 투자해 현급 병원 2233개소와 향 진 보건소 6200여 개소, 그리고 마을 진료소 2만5000여 개소의 건설을 지원했습니다.

  또 전국 95% 인구가 전민기본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신농합작 의료보험과 도시와 진 주민의료보험 정부 보조기준이 2008년 일인당 연간 80위안에서 2012년 240위안으로 올랐고 정책 범위내 입원비 정산 비율이 2008년의 50%에서 현재 70%로 제고됐으며 기본약물가격도 많이 내렸습니다.

  한편, 국가기본약물제도에 따라 기층의료기구가 기본약물을 들여온 가격에 판매하고(零差率销售) 있습니다. 기본약물가격이 30% 내렸으며 진료 요금과 입원비도 이에 비례해 내렸습니다. 또 고가의 약품을 환자들에게 떠맡기는 것으로 병원의 이윤을 챙겨오던 기층의료기구도 지금은 관리체제, 용인메커니즘, 분배메커니즘, 보상메커니즘 등 종합개혁 시설이 갖춰져 의료기구 직원들의 임금 지급이 약품가격 인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지린성 둥펑현(东丰县) 산허향(三河乡) 향 진 보건소는 지난해 총 지출이 150만 위안이었지만 정부 재정이 부담하는 보상메커니즘이 구축돼 몇십년간 고가의 약품을 환자들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병원의 이윤을 챙겨오던 기층의료기구의 운영 방식이 종결됐습니다.

  중앙재정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의료개혁 자금 3318억 위안을 새로 투입해 서민들이 검진을 받는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CNTV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