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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심장병·당뇨병에 좋은 간식 피스타치오

[기타] | 발행시간: 2017.05.06일 10:00

1 다이어트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먹을 만한 견과류는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피스타치오를 꼽는다. 피스타치오의 하루 섭취 적정량에 해당하는 28g(약 49알)의 열량은 160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6g이다.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간식에 비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캘리포니아대학 자오핑 리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 90명이 매일 적정량의 피스타치오를 먹었더니, 대사증후군 증상이 개선됐다. 1주일에 견과류 28g을 먹으면 대사증후군 증상이 7% 정도 완화된다는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학의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

2 심장병

피스타치오는 미국 심장협회에서 적당량 섭취를 권장할 정도의 건강식품이다. 피스타치오에 들어 있는 ‘피토스테롤(Phytosterol)’ 때문이다. ‘식물성 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피토스테롤은 식물성 유지 내에 함유된 성분이다.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 인체 내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3 당뇨병

피스타치오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미국 당뇨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d)>에 실린 스페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57g의 피스타치오를 섭취한 당뇨병 전단계(내당능장애) 환자들은 혈중 당 수치와 인슐린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스타치오 대신 올리브 오일이나 다른 지방을 섭취한 그룹은 혈당이나 인슐린에 큰 변화가 없었다.

피스타치오 먹을 땐 이렇게

피스타치오의 지방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 마련이다. 껍데기가 없는 피스타치오보다 껍데기가 있는 피스타치오를 직접 까서 먹을 때 피스타치오를 적게 섭취한다는 연구가 있다. 껍데기를 까는 행동이 있으니 번거롭기도 하고, 까는 시간만큼 먹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피스타치오의 껍데기를 직접 까서 먹자.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sjkim@chosun.com

사진 미국 피스타치오협회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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