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안보이사회는 15일 각기 조선이 재차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조선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의 발사행위는 유엔안보이사회 결의를 어겼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조성했다면서 국제의무를 전면적으로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안보이사회는 언론 성명에서 조선이 4월말과 일전에 두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성명은 안보이사회는 조선이 안보이사회 결의를 무시하고 안정을 심각히 파괴하는 행위에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에 대한 안보이사회의 모든 조치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정세를 면밀히 주목하며 제재를 망라한 모든 추가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표했습니다.

안보이사회는 조선반도 및 보다 큰 범위 지역의 긴장정세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안보이사회는 더는 핵실험을 진행하지 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말 것을 조선에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보이사회는 조선반도 및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천명하면서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결안을 도출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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