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인턴기자] 가수 지나(25)가 키스 퍼포먼스로 보이는 착시효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지나는 '투핫' 무대에서 여성 댄서와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네티즌들은 수위가 높은 퍼포먼스라며 방송 캡처 사진을 올리며 눈을 의심했다. 그러나 이는 카메라 앵글 때문에 생긴 착시효과다. 실제로 이날 안무는 그동안 '투핫'과 다르지 않았다.
금빛 반짝이가 달린 상의에 짧은 바지를 입은 지나는 이날 역시 발랄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깜짝 놀랐네", "공중파에서 여자끼리 키스라니. 오해도 정도껏", "정말 절묘한 각도였어", "지나의 섹시한 무대 오늘도 잘 봤어요", "지나도 화면보고 놀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달 22일 미니앨범 '블룸'을 발표한 지나는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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