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인턴기자] 배우 심혜진(45)이 방송에서 공개한 잘생긴 조카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혜진의 조카 심재훈·재원 군은 26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자신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를 방문한 심혜진을 마중하러 공항에 나왔다. 심혜진은 "우리 둘째 조카, 내일 졸업하는 아이예요"라고 심재원 군을 소개한 뒤 "아이고 내 새끼"라며 조카를 끌어안았다.
심혜진의 조카들은 짙은 쌍꺼풀에 오뚝한 코, 남자다운 턱선 등 연예인 못지않은 뛰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이모 앞에서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심재훈·재원 군은 지난해 갑자기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난 심혜진의 둘째 언니 심명군의 아들이다. 심혜진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 아이들은 엄마의 손이나 부모의 손이 필요할 때인데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전화, 문자를 자주한다”고 조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심혜진 조카들이 정말 잘생겼다", "엄마가 떠난 후 많이 슬플 텐데. 웃는 얼굴에서 그리운 표정이 보인다", "심혜진 조카가 누구길래 이렇게 난리냐",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연예인 같은 외모다"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혜진은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타고난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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