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심양시농업대학체육장에서 진행된 2017 중국도시축구련맹경기에서 연변의 또 하나의 축구팀인 연변북국장백호팀이 심양체육학원팀을 2대1로 압도하면서 원정 첫승을 거두었다.
전반경기 21분경과 40분경에 연변북국팀의 2번 선수 임재봉이 2꼴을 넣었고 후반 21분 심양체육학원팀 29번 임하남이 한꼴을 넣으며 추격하였다.
연변북국팀 코치 천학봉과 연변북국축구구락부 김학건 동사장이 각각 후반 15분과 21분에 교체출전하면서 경기 주동권을 장악하였다. 후반 23분에는 15번 박만철의 패스를 받은 천학봉이 때린 슛이 아쉽게 빗나갔고 1분후 김학건의 슛도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25분 천학봉이 30메터좌우에서 때린 강슛을 상대 꼴키퍼가 간신히 쳐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추가시간 심양체육학원팀은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23번 장소강의 슛을 연변북국팀 꼴키퍼 김흠이 쳐내면서 최종 2대1로 이겼다.
1껨 앞당겨 결승에 진출한 연변북국축구팀은 돌아오는 7월 2일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소조 마지막경기 장춘음교지성팀과 소조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