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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 갱년기 증상 달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7.07일 07:57

갱년기란 50대를 전후로 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겪는 신체·정신적 변화를 말한다. 녀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데 성별에 따른 갱년기의 증상과 치료법이 조금씩 다르다. 갱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녀성은 40대 후반에서 50대에 난소가 로화하면서 녀성호르몬을 생성하지 않아 월경이 멈추는 폐경을 맞는다. 보통 마지막 생리 이후 1년 이상 무월경 상태가 지속될 때를 폐경이라 하는데 이 전후 기간이 갱년기다. 갱년기 녀성은 안면홍조, 체온변화,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우울·짜증 등을 경험한다. 또 녀성 호르몬이 빠르게 줄면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에 걸리기 쉽다. 녀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히 하고 혈중 지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여성 갱년기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점점 강도를 늘리는 게 좋다. 빨리 걷기, 수영 등이 있다. 칼슘, 비타민 등을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체내 영양소 불균형을 막기 위해서다. 우유, 해산물, 채소 등 칼슙이 많은 식품을 매일 먹고 생선, 과일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갱년기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있다. 녀성호르몬을 늘려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우울할 때는 가족·친구와 대화를 나누거나 야외 활동을 통해 햇빛을 받는 게 좋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돼 우울감이 줄어들 수 있다.

남성은 녀성처럼 뚜렷한 갱년기 증상이 없어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내버려 두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수 있어 조기에 개선해야 한다. 갱년기 남성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 기능 감퇴와 성욕 저하이다. 발기부전이 생기고 모발이 얇아져 탈모를 겪기도 한다. 근육이 줄고 내장지방이 증가하면서 배가 나온다. 우울·불안·무기력을 느끼며 가정이나 사회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남성 갱년기도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해 극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름진 음식, 과식을 피하고 음주와 흡연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정자의 수와 운동성을 높인다는 홍삼을 먹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효과적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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