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건강 관련 5가지 속설의 진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7.07일 08:14

(흑룡강신문=하얼빈)건강에 관해 전하여 내려오는 설들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많다. 하지만 자세히 따져 보면 어떤 것은 근거가 없는 속설이다.

  건강에 관한 상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내용이 수없이 바뀌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건강 관련 속설의 참과 거짓에 대해 짚었다.

  1.손가락 마디를 꺾어서 소리를 내면 관절염에 걸린다

  미국 디트로이트 마운트 카멜 머시 병원에서는 수십 년 동안 손가락 마디를 꺾는 습관이 있는 사람 74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226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두 그룹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손가락 마디를 꺾는다고 해서 관절염에 걸리지는 않았다.

  2.탄산음료를 마시면 신장이 상한다

  탄산음료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료지만 건강에 몇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병(450g) 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하면 만성 신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탄산음료 안에 녹아있는 인산을 주범으로 여기고 있다.

  3.병원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면 의료기기에 영향을 미친다

  2007년 독일 연구팀은 의료기기 근처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는 실험을 한 결과, 핸드폰의 43%가 산소공급기나 주사기 펌프 등 의료기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 메이요 병원에서는 핸드폰과 의료기기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는 반대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직까지 논란 속에 있다.

  4.음식을 땅에 떨어뜨려도 5초 안에 주우면 먹어도 괜찮다

  떨어뜨려서 1초만 지나도 음식은 안전하지 않다. 세균은 음식이 땅에 닿는 순간 바로 이동해 음식을 오염시킨다. 아무리 빨리 음식을 줍는다고 해도 늦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음식으로 전염되는 질병이 매년 7600만 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5.양념 종지를 같이 사용하면 세균이 옮는다

  한국의 찌개처럼 한 그릇에 있는 음식을 여러 사람이 같이 먹으면 침 안의 세균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높다.

  양념 종지를 같이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과 입맞춤을 하는 것과 같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침에 있는 박테리아가 양념 종지 안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있을 수 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0%
10대 0%
20대 20%
30대 6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사진=나남뉴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선 넘는 지역비하 발언으로 비판이 속출하는 가운데 당사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코미디언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출연하는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경상북도 영양에 방문한 영상 한 편이 게재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5월16일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가 연길에서 펼쳐진 가운데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이 창작한 생활적인 분위기가 다분한 가요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은 20여년전부터 가사창작에 정진해오면서 150여수에 달하는 가사작품들을 발표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