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나치가 실험했던 유대인 신체조직 佛대학서 추가로 발견

[기타] | 발행시간: 2017.07.10일 07:49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각종 인체 실험에 썼던 유대인의 신체조직들이 프랑스의 한 의과대학 연구소에서 추가로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블뢰알자스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합동조사단은 최근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 의과대학 법의학연구소에서 유대인 시신으로부터 떼어낸 신체조직들을 추가로 발견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에서 가스로 처형된 유대인들의 시신은 나치 점령하에 있던 스트라스부르로 옮겨졌으며, 시신에서 떼어낸 장기 등은 당시 악명높던 독일 출신 의학 교수 아우구스트 히르트에 의해 각종 인체실험용으로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출신으로 나치 점령하 스트라스부르 의대에 교수로 재직하던 히르트는 화학전에 대비해 살상용 가스의 해독제를 찾는 인체 실험을 주도했다.

앞서 2년 전인 2015년 7월에 조사단은 1943년 나치 가스실에서 처형된 유대인 86명의 시신에서 떼어낸 신체조직들이 유리 시험관 등에 담겨있는 것을 이 대학 법의학연구소의 한 잠겨진 방에서 대거 발견한 바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보관된 신체조직은 종전 후 히르트를 기소하는데 증거 자료로 쓰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히르트는 1952년 프랑스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선고 이후 그가 종전 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스트라스부르대학 마티유 슈나이더 부총장은 "역사의 퍼즐을 맞춰 실체적 진실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계속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21%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