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쓰촨(四川, 사천)성 황룽시(黄龙溪, 황룡계)구전(古鎮, 고진: 오래된 마을)은 건설된 지 1,700년이 넘었으며 풍부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황룽시구전에는 해변의 모래알처럼 무수한 관광명소가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한 5제곱킬로미터의 지역은 핵심 관광지이며 오래된 길, 나무, 사당, 둑, 제방, 민가, 부두, 전쟁터, 무덤, 관아는 ‘십고(十古)’라고 불리고 있다. 천 년의 역사가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도 이곳은 완전 무결하게 유지되고 있다. 한 줄기의 강물이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양안에는 청석으로 만들어진 길이 있다. 길 양쪽에는 명(明)•청(淸) 시대의 건물들이 물을 끼고 나열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나무 기둥, 청색 기와로 지어진 다층 건물들과 정밀하게 조각된 난간을 통해 평온하고 소박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번역: 이충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