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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복고풍 건축물군에서 체험하는 현대 공장과 고대 문화의 융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7.25일 09:20
  한 대형 복고풍(仿古) 건축물군 안에 들어서면 마치 그 속에 가 있는 듯한 기세에 찬탄이 절로 나온다. 현대 공장과 고대 문화의 시공간적 융합에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는데 “그런 곳이 진짜 존재한다고요?”하고 묻는다면, 대답은 “네, 있습니다!”이다. 이곳이 바로, 장백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왕청현 호기 백억급 식품산업단지이다. 전 현의 선두 기업으로서 ‘호기’는 줄곧 분발 정진하며 현역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20일, 2022 ‘V유(游) 연변에서 정채로움 발견 - 자치주 창립 70주년 맞이 분발의 새려정’ 전국 인터넷매체 연변 클라우드방문(云访) 취재팀이 ‘호기’를 찾았다. ‘호기’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은 그야말로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했다.

  높은 곳에 올라 서서 멀리 바라보니 그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다. 앞에는 강물이 졸졸 흐르며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했는가 하면, 뒤쪽은 온통 푸릇푸릇한 나무잎이 살랑살랑 바람에 날리며 정취를 자아냈다. 드문드문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가 귀맛 당기는 한편, 가까이 보이는 한채 또 한채 가지런히 정렬되여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마치 교차된 시공간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기분을 주었다.

  이 단지는 2018년에 착공되였으며 총 계획 부지면적은 72만평방메터이다. ‘년간생산량 10만톤 유기농 간장 건설대상’, ‘년간생산량 6억병 산해진미 비빔밥장과 15만톤 원액 굴소스 건설대상’, ‘년간생산량 20만톤 유기농 맛술(料酒) 건설대상’, ‘빙설온천영화도시’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되여 있다.

  그 중 ‘호기’ 간장은 실내 고법(古法) 목통 발효 방법을 채택해 2020년 8월에 정식 출시되였는데 2021년 년말까지 5억 4,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또한 ‘년간생산량 6억병 산해진미 비빔밥장’과 ‘15만톤 원액 굴소스 건설대상’, ‘년간생산량 20만톤 유기농 맛술 건설대상’ 두 대상 제품은 2022년 5월 전국 시장에 투입되였으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이 량호한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빙설온천영화도시 대상은 목전 시범 운영 단계에 있다.

  “단지가 전면적인 생산과 효률에 도달하면 년간 생산액은 167억 5,000만원, 년간 납세액은 20억 5,000만원, 2,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상 관련 책임자 조동욱은 이렇게 말하면서 ‘호기’가 설립된 이래 1, 2, 3 산업 융합 발전사로에 따라 산업 생태화와 생태 산업화를 둘러싸고 합리적 배치, 자원 상호 보완, 우세 상호 촉진을 전개하면서 각급 당위와 정부의 지도와 지지하에, 그리고 사회 각계의 관심과 주목하에 각항 발전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그 밖에 ‘호기’는 중국농업과학원, 길림성농업과학원과 합작하여 유기농 콩 재배 시범기지 건설대상을 전개했으며 길림성 동부지역의 유기농 콩 재배에 적합한 경험을 모색하면서 3년의 시간을 리용해 유기농 조미료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원료 품종을 정선할 수 있도록 극력 힘써 지역 농산품의 등급 격상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함과 더불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부유의 길로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밝혔다.

  최근 몇년간 ‘호기’는 산업을 발전시키고 대상을 잘 실시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레저광장, 목잔도(木栈道) 건설에 투자하고 대형 공익공연을 조직했으며 빈곤퇴치 난관돌파와 아름다운 향촌건설에 조력, ‘꿈을 이루고 학업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여 어려운 주민들을 위문했다. 전염병 기간에는 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조직하여 전 현의 항역사업에 참여했으며 왕청현과 장춘 지역에 항역 물자 1,280여만원을 기부했다.

  “금후 우리는 산업에서 부단히 련마하고 생산안전과 식품안전을 엄격히 틀어쥐여 기술 혁신을 통해 제품 품질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면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현역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호기’ 력량을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조동욱은 말했다.

  ‘호기’는 단지 왕청현이 대상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나의 축소판일 뿐이다.

  근년래, 전 현에서는 하행압력을 극복하고 산업 인도와 지원을 중점적으로 틀어쥐였다. 나아가 ‘공업 산업 전환 업그레이드’, ‘공업 안정적 성장 써비스’를 담체로 대상건설, 량질의 써비스, 조업 재개, 전염병 예방통제, 조정 협조를 단단히 틀어 쥐면서 운행 모니터링과 써비스 기업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전 현 ‘100인 100기업 돕기’ 등 일련의 행동을 깊이 있게 전개하였는바 전 현의 경제가 건강하게 발전하면서 그 뒤심이 튼튼해 지고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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