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용감한녀석들’ 팀이 방송에서 타사 방송인 MBC <무한도전>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용감한녀석들’에서 정태호(34)는 MBC의 CM송을 패러디 하며 “만나면 좋은 친구, 친구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게 한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정태호는 대놓고 “‘무한도전’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관객들과 함께 “무한! 도전!”을 외치기도 했다.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6개월째에 접어든 MBC 노조의 총파업에 따라 22주째 결방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배우 주원과 엄태웅을 언급하며 KBS <1박2일>에 신경 좀 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