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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컨더리 보이콧 압박 직면한 중국, 대북원유 금수 동참할까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05일 01:49

미국 세컨더리 보이콧 압박 직면한 중국, 대북원유 금수 동참할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초강경 제재조치의 하나로 미국 등이 대북 원유금수 조치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중국의 동참 즉 태도변화가 주목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거래하는 나라와 모든 무역을 중단하겠다며 사실상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 입니다.

[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미국 등이 안보리 결의를 통해 대북 원유공급 중단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과 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은 북한에 원유 금수조치를 추진하기로 해 중국이 거부할 경우 곧바로 세컨더리 보이콧 시행이라는 미·중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국으로선 난감한 상황입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했을지라도 중국은 대북 제재에 있어 원유공급 완전 중단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들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뤼차오 랴오닝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중국의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스인훙 인민대 교수는 추가적인 대북 제재 효과에 회의적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중국이 다양한 대북 석유공급 중단카드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4년부터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연간 100만t의 원유를 북한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중국이 북한에 원유 카드를 꺼내 든다면 무상 원조를 중단하고 전량 유상 공급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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