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육학회 교원교육분회 소학교원교육 2017년 년례회가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연변대학에서 펼쳐지게 된다.
전국 대학교육학회 교원교육분회 소학교원교육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대학이 주관한 이번 회의는 고등교육출판사의 협찬으로 개최되였으며 전국의 근 100개 대학교에서 온 400여명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은 개막사에서 “연변대학은 1949년에 소수민족지역에 설립된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이 뚜렷한 종합대학으로 시종 사범교육을 중시해왔는바 연변과 동북지구의 조선족 기초교육에 다문화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속속 수송해 조선족 기초교육의 발전을 인솔하고 봉사하는데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왼쪽)
그는 “소학교육은 사범교육의 기초로 교육사업의 토대”라고 하면서 이번 회의가 소학교원교육의 리론과 실천에 대해 연구하고 개혁의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개혁의 새로운 책략, 방법을 탐구하는 좋은 무대로 되기를 희망했다.
전국 소학교원교육학회 리사장 왕지추는 “전국 소학교원교육학회는 해마다 년례회를 통해 소학교원교육인들의 운영지혜를 응집하고 상호 교류, 학습의 무대를 마련하며 다 함께 우리 나라 부동한 지구의 소학교원교육사업의 협동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소학교원 양성의 질과 수준을 끊임없이 끌어올리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4년 설립후 처음으로 211프로젝트 종합대학인 연변대학에 와서 년례회를 열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길림성교육청 부청장 전고봉
개막식에서 길림성교육청 부청장 전고봉은 “창의력, 실천능력, 다문화자질을 가진 인재들을 배출해낸 길림성의 유일한 ‘211’대학인 연변대학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소학교사교육의 실론과 실천’을 바탕으로 함께 교류하고 토론하며 개혁발전을 계획연구하여 새로운 연구성과를 안아오기”를 기대했다.
회의기간 “표준소학교원 핵심자질양성에 토대한 리론과 실천”, “민족 이중언어 소학교원교육 리론과 실천”, “소학교육학과 협동혁신 리론과 실천”, “연구생 차원의 소학교원 양성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