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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개바람 강타… 백여명 ‘고위험’ 죄수 탈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14일 13:33
영국 외교국무성장관 앨런 던컨은 12일, 헤리케인(飓风 돌개바람) ‘어마’가 강타한 사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고위험’ 죄수들이 탈옥했다고 표시했다.

던컨은 이날 영국의회에 죄수를 수감한 감옥이 헤리케인에 의해 파괴되여 고위험 죄수들이 기회를 타 도망쳤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제도에서 법률과 질서가 완전히 무너지는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 재소자 탈출로 인해 어느 한 시점에서 허리케인으로 이미 불행을 당한 이들이 극도로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던컨은 영국은 이미 8일 해군해병대를 파견하여 죄수들을 수색 체포하도록 했다면서 현지 ‘법률과 질서는 현재 유지될 수 있다’고 표시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얼마를 체포하고 아직도 얼마가 도주중인 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매체에 루설된 내각회의 기록을 인용하여 약 60명 죄수들이 여전히 도주중이라고 보도했다.

‘어마’는 련일 카리브해 동부의 많은 섬에 심한 타격을 안겼다. 그중 영국령 앙퀼라섬과 버진아일랜드제도의 손실이 엄중하다. 던컨은 12일, 헤리케인 ‘어마’로 인해 이 두곳에서 이미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제도 외에도 헤리케인의 충격을 받은 세인트마틴섬도 죄수들이 탈옥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정부측이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마틴 북부는 프랑스 소속이고 남부는 화란 소속이다. 화란정부는 9일 수십명 죄수들이 화란 소속 지역의 한 감옥이 붕괴된 후 도주했다는 소식을 부인하면서 130명 죄수들을 수감한 이 감옥은 ‘어마’의 엄중한 파괴를 받았지만 화란측은 즉시 군대를 파견하여 감옥을 지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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