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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kg' 감량 후 수영복 입었다가 '비웃음' 당한 여성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04일 08:40

Instagram 'jacquelineadan44'


무려 '158kg' 감량에 성공한 여성이 오랜만에 '수영복'을 꺼내 입었던 날의 일화를 공개하며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피나는 노력으로 '226kg'의 거구에서 벗어나 '68kg'까지 감량한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전했다.


지난달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San Mateo)에 살고 있는 여성 재클린 아단(Jacqueline Adan, 30)은 자신의 SNS에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이어트 성공 후 그토록 입고 싶었던 '수영복'을 입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아단의 모습이 담겼다.


아단은 해당 사진과 함께 "몇 주 전 멕시코로 휴가를 떠났다. 오랜만에 수영복을 입었다는 기쁨과 당당히 해변을 거닐 수 있다는 상황에 괜스레 긴장이 됐다"고 말문을 텄다.

Instagram 'jacquelineadan44'


덧붙여 "바다에 들어가기 위해 몸을 가리고 있던 겉옷을 벗자 옆에 앉아있던 한 커플이 나를 가리키며 웃기 시작했다"며 "그래서 나는 어떻게 했을까?"라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숨을 깊게 들이쉬고 미소를 지으며 물속으로 걸어 들어갔다"며 "엄청난 순간이었다. 예전의 내가 아니었다. 더이상 226kg일 때의 그 소녀가 아니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또한 "그들은 나를 비웃을 권리가 없다"며 "예전 같으면 그들의 조롱에 주눅이 들었겠지만 나는 더이상 그러지 않기로 했다. 당당하게 살아갈 것"이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아단은 "내 몸은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축 늘어지고 울퉁불퉁해졌지만 나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며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기를 바란다. 당신의 몸을 사랑하고, 계속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길"이라 조언했다.


한편 아단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놀이공원 개찰구에 몸이 꼈을 때 느낀 치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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