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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피칸의 건강 효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09일 08:59

밤낮 기온차이가 크게 벌어지면 감기에 걸리거나 심리적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러한 시기에는 항산화 지수가 높은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체내 활성산소를 방어하고 제거하는 항산화물질은 과일, 채소, 생선, 견과류 등에 풍부하다. 견과류 중에서는 특히 피칸에 풍부한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다.

미국 농무부는 277종의 견과류와 식품류에 대한 조사를 통해 피칸을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 음식으로 꼽았다. 피칸의 항산화지수는 100g당 1만7940으로, 호두(1만3542)나 피스타치오(7675), 아몬드(4454), 캐슈넛(1948) 등에 비해 높다. 미국피칸협회에 따르면 하루 15~20개 정도의 피칸을 꾸준히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건강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심장 보호=피칸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를 증가시키는 감마-토코페롤의 수준을 2배로 늘린다. 또 동맥염증을 유발하고, 심장혈관 위험을 증가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산화는 33% 떨어뜨린다.

◆항암 효과=피칸에 함유된 비타민 E의 감마 토코페롤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남성의 전립선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퍼듀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E는 폐암에 대한 예방효능도 있다.

◆뇌기능 강화=피칸에는 호두의 2배에 해당하는 엽산이 들어있다. 뇌신경계에 필요한 엽산은 뇌경색, 알츠하이머,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염증 해소=피칸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알파와 감마 토코페롤로 구성된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은 세포 손상을 발생시키는 각종 염증성 질환을 예방한다.

◆콜레스테롤 감소=베타시토스테롤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준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식물 화학 물질로 피칸에 있는 항산화 식물화학물질의 90%가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연구들이 피칸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고 보고했다.

◆체중 감량=미국 임상영양학회에 발표된 자료에서 따르면 피칸과 같은 견과류가 몸의 신진대사 속도를 높이고, 포만감을 향상시켜 체중 감량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노화예방=매사추세츠 로웰대학의 세포신경생물학센터 연구진들은 피칸과 같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핵심신경을 보호하여 노화로 나타나는 여러 질병과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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