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허베이(河北, 하북)성 바오딩(保定, 보정)시 롄츠(蓮池)구 시가오좡(西高莊)촌 사람들이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이하는 서예 전시회를 개최했다. 8세에서 8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만든 150여 점의 서예 작품이 전시됐다.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9월 28일 허베이(河北, 하북)성 바오딩(保定, 보정)시 롄츠(蓮池)구 시가오좡(西高莊)촌 사람들이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이하기 위해 베이징(北京, 북경) 국예미술관(國藝美術館)에서 농민 서예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가오좡촌 사람들의 약 150점 서예 작품이 전시됐고 해당 작품을 만든 작가들은 8세부터 8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자랑했다. 해당 마을의 서예반은 2013년 처음 설립되었고 외지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사람들은 서예를 배우면서 서예를 사랑하게 되었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예술 및 문화적인 방면에도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시가오좡촌에서는 약 100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에 달하는 토지에 산업 구조 조정, 경영 발전 모색, 낙후 생산 설비 교체 등을 실현하며 이익을 증대시켰고 2016년 해당 마을의 자산규모는 4억 5천만 위안에 달하게 되었다. 또한 1인당 평균 수입은 2만 2백 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