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최윤영씨가 고급빌라에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 제기된 생활 어려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
SBS `좋은 아침`은 9일 최윤영의 절도 혐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분석했다. 심지어 과거 주목을 받았던 요가학원까지 찾아갔다.
방송에서 학원 주변 상인은 "최윤영씨가 그 건물주 며느리"라며 "절도 사건이 보도되고 안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영 남편은 해외 유학파 출신의 맹금류 재활치료사이자 국제 매사냥협회 한국대표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일부 언론에서 알려진 `남편이 무직`이라는 소문과 상반된 것.
`좋은 아침`은 또 이들 부부가 살고 있는 빌라는 매매가 20억원, 보증금 3억원, 월세 280만원의 고급 주택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방송은 최윤영씨가 경제적인 어려움 보다는 시댁과의 불화설, 과소비, 월경전 증후군 등 다른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