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윤영이 경찰 보강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윤영의 절도혐의와 관련해 절도금 사용처, 동종 절도 등 보강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최윤영에게 출석을 요청했지만 이에 불응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경찰은 조사불응에 불구하고 절도사실과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정황 등 조사 자체에는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최윤영에게 다시 한번 소환을 통보한 상태로 조사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윤영은 지난 달 20일 서울 청담동에 사는 지인의 집에 방문했다 피해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후 CCTV에 덜미가 잡혔다. 현금 80만원, 수표 10만원권 10장과 80만원 대 명품지갑 등 총 260만원 상당 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다.
-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