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교육혁신회의가 14일부터 16일까지 카타르 수도 다하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공존 및 공동창조: 학습공존 및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온 2천 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 깊이있게 토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얄다 하킴 호주 기자는 교육은 평화를 창조하고 발전을 추진하며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가들도 이번 회의에 참석해 중국 교육의 발전 현황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교육을 통해 교육의 문턱을 낮추며 교육을 폭넓게 보급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쟁점이었습니다.

세계교육혁신회의는 2009년에 설립되어 2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일련의 교육혁신 사례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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