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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해탈] 왕청현 올해 위험주택 개조임무 초과 완성... 입주 실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2.25일 14:54

싱글벙글 대흥구진 쌍교촌 반정도 촌민

“당과 정부의 좋은 정책 덕분이지 뭐요. 아니면 빈곤호인 우리가 이 나이에 새 집으로의 이사를 꿈도 꿨을가 어디. 좋은 정책으로 새 집에도 들고 올해 배당금도 이미 받았다우.”

허름한 집에서 새 집으로 갓 입주를 마친 왕청현 대흥구진 쌍교촌 촌민 반정도(64세)와 장효홍(62세) 량주는 싱글벙글 기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새집 자랑도 잠시, 반정도 촌민은 대뜸 집중 취재차 마을을 찾은 기자들에게 대흥구진 빈곤부축 사업 정황과 배당금 수령 내역이 꼼꼼히 적혀있는 빈곤부축수첩을 펼쳐보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배당금으로 인당 1718원이나 수령받았다며 연신 “좋은 정책 덕분이요”를 되뇌였다. 반정도 촌민의 빈곤부축수첩에는 대흥구진 우질황소 양식대상 배당금 493원, 태왕광발전대상 배당금 704.5원, 룡수생태원대상 배당금 520.4원 총 1718원이라고 적혀있었다.

“배당금도 받고 새집으로 이사도 하고... 요즘 너무 기쁩니다.” 역시 갓 새집에 입주한 대흥구진 쌍교촌 촌민 곽금성(63세)

주택보장은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중요내용이다. 그중 농촌 위험주택 개조는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성 있는 조치중 하나이다. 왕청현당위 현정부에서는 위험주택 개조사업을 중점사업으로 틀어쥐고 지표쟁취, 위험주택 감정, 건설지도, 행정심사 관리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력도를 전면 강화함으로써 빈곤호들을 도와 기본적인 주택안전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이미 2016년에 벌써 왕청현에서는 D급 282세대, C급 134세대 총 416세대의 위험주택 개조를 완성했다.

2017년에 들어 왕청현에서는 전면적인 조사를 착실히 진행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위험주택 지표 쟁취에 나섰다. 2017년 성주택건설청에서 하달한 지표는 700세대였다. 하지만 빈곤해탈 사업 실제와 ‘4부류 군중(四类人群)’ 위험주택 개조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는 실정에 결부하여 왕청현에서는 성급 주관부문과 부단히 교류를 진행하였다. 위험주택 개조임무를 수차례 신청하는 등 상급 정책의 지지를 최대한 쟁취하려고 노력한 끝에 최종 1959세대로 지표를 확대할 수 있었다.

위험주택 개조 전 대흥구진 쌍교촌 촌민들이 거주했던 주택 모습

이에 따라 최저생활보장호, 5보호(五保户), 장애인빈곤가정과 당안이 건립된 일반 빈곤호를 중점 개조 대상으로 정하고 여러차례 조사와 정조준 식별을 진행했다. 2017년 빈곤부축대상으로 인정된 건립당안이 있는 빈곤호 위험주택 개조임무는 D급 1419세대, C급 396세대 총 1815세대로 결정됐다. 그러나 왕청현에서는 위험주택 개조에 있어 ‘응당 개조해야 하고 빨리 개조해야 한다’는 원칙에 근거하여 D급 1619세대, C급 438세대 총 2057세대의 위험주택을 개조하였다. 이로써 올해 빈곤부축판공실에서 하달한 임무지표를 13.2% 초과 완성하였다. 초과 완성한 부분은 다음 년도 위험주택 개조계획에 들어가게 된다.

위험주택 개조사업을 통해 지어진 대흥구진 쌍교촌 새 집 외부

5월 중순 위험주택개조 실시방안을 하달하고 확정한이래 왕청현에서는 위험주택개진회, 업무양성 및 기술추진 강습반 등 수차 빈곤부축 사업회의를 조직하였다. 회의를 통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집중 해결하고 빈곤해탈사업 실제와 결합하여 보조표준을 정밀하게 제정하고 분류하였다.

‘5보호’ 세대의 보조지급을 매세대 3.5만원에서 4.5만원으로, 당안을 건립한 빈곤호 D급 위험주택 보조지급을 매 세대 1.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절하여 촌민들의 개조 적극성을 한층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C급 단일종목 수선개조도 실시하였다. 문, 창문, 집외부 등 국부적 위험부위에 한해서는 정조준 개조를 진행하여 과도한 개조열풍을 피면하였다.

목전, 2017년도 주택개조는 전부 완공을 끝마쳤는바 촌민들이 이미 입주를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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