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국산 김치 '저가공세'로 韩수입시장 비중 99% 차지

[기타] | 발행시간: 2018.01.22일 12:30

착한 가격의 중국산 김치 공세에 한국 김치 시장의 무역 적자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이 18일 전했다.

한국 관세청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김치의 무역 적자는 4728만 5000달러(50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면서 2000년 이후 적자가 최대 규모에 달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 김치 수출입 중량 격차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의 김치 수입량은 27만 5600t으로 수출량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특히 수입 김치 가운데 중국산 김치의 비중이 99%를 차지했다.

2000년까지에만 해도 한국 김치 시장은 7864만 5000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산 김치가 대량으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흑자 규모는 점점 줄기 시작해 2006년에는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대부분 식당이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면서 김치 수입규모가 수출보다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한국 김치의 수출 단가는 1kg당 3.36달러인데 비해 수입단가는 1kg당 0.5달러로 가격이 저렴한 점도 중국산 김치의 수입량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13%
50대 13%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