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자동차
  • 작게
  • 원본
  • 크게

현대차, 쏘나타 안팔리자 갈수록 `파격`…이번엔

[기타] | 발행시간: 2012.07.17일 14:40

현대차 서비스 마인드가 달라졌다. 현대차만의 차별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전시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수입차 못지않은 서비스센터 구축에 나섰다. 국내 고객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려 명실공히 `국민차`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현대차는 16일 서울 동작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김충호 국내영업총괄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가 한국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있지만 고객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약했던 것을 인정한다"며 "수입차 수준으로 고객가치를 업그레이드한다는 차원에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대차만의 차별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며 "현대차가 국민차로 자리 잡기 위해선 고객만족도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판매 부문에서 현대차는 감성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날 전격 오픈한 `서초 프리미엄 플라워숍 1호점`이 대표적이다. 유근형 현대차 CS기획팀 이사는 "오감만족 테마 전시장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에서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게 1차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플라워숍은 `대치 H-ART`와 `여의도 현대 에스프레소` `로보카 폴리지점`에 이어 기획된 네 번째 테마 지점이다.

이들 전시장은 테마 지점으로 탈바꿈한 뒤 판매가 평균 15%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전국 430개 직영 판매점과 400여 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판매점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수입차 매장 못지않은 콘텐츠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AS 부문에선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과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센터 업그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현대차 직영점이 아닌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할 때, 필요 이상으로 정비를 받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는 고객이 꽤 많았다. 안 해도 될 부분을 굳이 포함시켜 비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다.

나종덕 고객서비스2팀 부장은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며 "과잉정비로 판명될 경우 정비요금 청구 금액의 최대 300%까지 보상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잉정비가 의심될 경우 현대차 상담센터(080-600-6000)에서 접수한 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의 과잉정비 판정 작업을 거치면 된다.

또 현대차는 서비스센터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특급호텔 수준의 고객 라운지를 갖춰 나가고 있다. 라운지뿐 아니라 카페, 비즈니스룸, 여성고객 전용 쉼터, 어린이존을 서비스센터에 만들고 스크린골프존과 헬스케어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매일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2%
10대 0%
20대 33%
30대 42%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8%
여성 8%
10대 0%
20대 0%
30대 8%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