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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정을 향해 돛을 올리고 용감하게 전진—샤오강 정신을 통해 엿보는 중국의 개혁개방 40년

[신화망] | 발행시간: 2018.02.24일 15:58

이것은 2월 12일에 촬영한 안후이(安徽) 펑양(鳳陽) 샤오강(小崗)촌의 모습이다. 한 마을의 지위가 어느 정도 높은 곳까지 닿을 수 있을가? 해발 100m도 되지 않는 안후이 샤오강촌은 중국 개혁개방의 정신적인 고지다. 손 도장 하나의 무게가 어느 정도 무거울 수 있을가? 목숨 걸고 맺은, 18개 붉은 손도장이 찍힌 계약서에 중국 개혁개방 시초의 원동력이 스며져있다. 40년 전, 샤오강촌에서 잉태된 ‘전면 청부제’가 개혁개방의 첫 종소리를 울리며 사상의 질곡에서 벗어나 잠 자는 대지를 깨웠다… 바로 그해부터, 중국공산당은 억만 인민을 거느리고 개혁개방이란 중국의 앞날과 운명을 결정하는 위대한 변혁을 개시했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이때부터 위대한 실천의 여정에 올랐다. 중국이 신시대에 진입한 오늘, 우리 모두 샤오강촌 정신을 다시 음미, 파란만장하고 위대한 변혁 속에서 힘을 키워가며 용감하게 분투하는 자세로 신시대 개혁개방의 영광을 만들어 가자!

위 사진은 1978년 겨울, 18명의 농민이 빨간 손도장을 찍은 ‘전면 청부’ 계약서다(사진자료). 아래 사진은 1981년, ‘전면 청부’에 앞장 섰던 일부 사람이 농촌 초가집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이다(사진자료).

2004년, 샤오강촌 당위원회 제1서기로 파견된 ‘도시 간부’ 선하오(沈浩)는 샤오강촌을 개혁발전의 부의 길로 이끌며 샤오강촌의 면모를 쇄신시켜 큰 인기를 얻었다. 이것은 2008년 10월 7일, 선하오(앞줄 오른쪽) 서기가 ‘전면 청부’의 앞장에 섰던 관여우장(關友江), 옌쥔창(嚴俊昌), 옌진창(嚴金昌), 옌쉐창(嚴學昌)과 샤오강촌의 개혁발전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안후이 펑양현 샤오강촌 농민이 가지고 있는 ‘농촌토지청부경영권증’을 보여주고 있다(2015년 7월 8일 촬영).

농민들이 안후이성 펑양현 샤오강촌의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를 딸 준비를 하고 있다(2017년 7월 13일 촬영).

안후이과학기술학원 연구원이 샤오강촌 논밭에서 농업 사물인터넷 설비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2017년 7월 13일 촬영). 이 설비를 통해 관리자는 논밭의 데이터 변화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2월 8일, 안후이 펑양 샤오강촌 마을 주민이 ‘전면 청부제’의 대표자 옌훙창(嚴宏昌, 왼쪽)이 경영하는 점포에서 택배를 찾아가고 있다. 최근 몇년 간, ‘전면 청부제’의 대표자 중 한명인 옌훙창은 가족들과 함께 농촌 전자상거래를 하기 시작했다.

2월 13일, ‘전면 청부제’의 대표자 옌진창이 문화 자원봉사자가 써준 춘련(春聯, 정월에 경사스런 말을 적어 문에 붙이는 대련)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11월 28일, ‘전면 청부제’의 대표자 옌훙창의 아들 옌위산(嚴餘山)이 자기 집에서 경영하는 슈퍼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훑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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