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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날은 그 뒤에-습근평총서기의 친절한 관심과 배려속에서 더룽족 전 민족 빈곤해탈 실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4.14일 00:00
운남과 서장 접경지대에 자리한 운남성 노강리수족자치주 공산현 더룽강향은 전국에서 유일한 더룽족 집거지이다. 여태껏 습근평총서기는 더룽족의 생활난을 크게 걱정해왔다. 2014년 이래, 습근평총서기는 두차례 더룽족 군중들에게 답신을 보내고 시찰시에도 특별히 더룽족 대표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주거와 먹고 입는 문제, 기초시설, 산업발전, 사회사업, 자질제고, 생태환경보호와 건설 등 “6대 프로젝트”건설이 전면 완성되고 더룽강향 정밀 가난구제사업도 심층 추진되면서 더룽족은 전 민족 빈곤해탈을 실현하고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분투하고있다.

더룽족은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비교적 적은 28개 소수민족중 하나로 주로 운남성 공산현 더룽강향에 집거해있다.

산이 깊고 계곡이 많은 등 자연조건이 렬악한 더룽강향은 전국에서도 이름난 빈곤현이다. 아주 긴 시간 더룽강 군중들은 원시 삼림에서 사냥을 하고 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재래식으로 농사를 지으며 삭도에 의존해 강을 건너는 등 어렵고 불편한 생활을 영위했다. 2008년 전 향 주민 인구당 순소득은 805원에 불과했다. 더룽강향 파파촌 촌민 맹춘림씨는 과거에는 모두 경운기를 타고 더룽강을 오갔고 도로 상황도 그닥 좋은 편이 아니였으며 1년 소득이라고 해봤자 천원미만이였다고 말했다.

격변은 2014년부터 시작되였다. 더룽강 도로 고려공산 터널의 전 구간 개통과 더불어 더룽강향은 일년중 반년은 대설에 갇혀 고립되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해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 현지 경제 사회 발전과 대중들의 생활 개선상황을 보고했고, 현지 터널이 곧 개통될것이라는 희소식을 중점으로 전했다. 습근평총서기는 더룽족 군중들에게 답장을 보내 축하를 표하고 “줄곧 당신들을 념두에 두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2015년 1월, 습근평총서기는 운남을 시찰하면서 특별히 시간을 내 더룽족 대표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자체 우세를 빌어 새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고 그들을 독려했다.

습근평총서기는 더룽족과 기타 부분적 소수민족의 파란만장한 격변의 력사는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립증해준다고 하면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것도 더룽족 간부군중들의 분발을 격려하기 위한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총서기는 당과 정부는 지금까지 줄곧 더룽족의 발전을 주목해왔다고 표했다.

그로부터 몇년 세월이 흘러 더룽강향 6개 촌민위원회, 28개 자연촌에 차량, 전기, 전화, 라지오 텔레비죤방송이 개통되고 안전한 식용수가 마련되였으며 4세대 이동통신망도 개설되였다. 4171명 더룽족 군중들은 비바람이 새여들던 낡은 초가집에서 널찍하고 밝은 행복주택에 입주했다. 맹춘림도 운전 면허를 따고 차를 구입해 마을에서 운수업을 벌이고 있다. 맹춘림씨는 운수업으로 해마다 2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편리를 가져다주는 동시에 자신의 호주머니도 두두룩해져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더룽강향의 주거, 먹고 입는 문제, 기초시설, 산업발전, 사회사업, 자질향상, 생태환경보호와 건설 등 6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더룽족 군중들의 생활도 날로 펴이고 있다. 딸기, 중약재 중루, 산초나무, 호두 등 산업의 신속한 발전은 더룽족 군중들의 수입을 크게 향상시켜주었다.

최근 46세 더룽족 촌민 공지강씨는 손수 심은 41무 딸기 밭에서 잡초 제거에 한창이다. 공지강은 현재 더룽강향은 딸기 재배만으로도 인구당 수입을 3,4천원으로 올릴수 있어 대만족이라며 딸기는 촌민들을 치부에로 이끄는 “금사과”라고 말했다. 공지강씨에 따르면 딸기 농사는 수확도 좋고 가격도 높아 한근에 7,8원씩 일년이면 3만2천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다.

적정당촌이 맨 마지막 행정촌으로 빈곤에서 순조롭게 해탈되면서 2018년 더룽강향 6개 행정촌은 전반 빈곤해탈을 실현하였고 더룽족도 전 민족이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지면서 누강리수족자치주에서 선참으로 전 향, 전 민족 빈곤해탈을 실현했다. 빈곤에서 해탈되고 나서 현지 군중들은 당위원회에 위탁해 습근평총서기에게 이 기꺼운 성과를 알렸다.

올 4월 10일, 습근평총서기는 재차 더룽강향 군중들에게 답장을 보내 더룽족의 전 민족 빈곤해탈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할것을 당부했다. 습근평총서기는 빈곤해탈은 첫걸음에 불과하고 앞으로 좋은 날이 더 많을것이라고 표했다. 이에 더룽족 군중들은 큰 고무를 받았고 당의 따뜻한 관심도 배로 느꼈다. 더룽족 전국인대 대표이며 운남성 공산현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마정산은 총서기의 관심과 배려를 가슴 깊이 명기할것이라고 표했다. 더룽족 인민들은 이 같이 줄곧 당을 따라 나아가며 고향 건설에 앞장서는 한편 기타 소수민족들과 함께 초요사회 진입을 위한 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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