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 장면
JIGUANG(청도)상무유한공사와 칭다오DOYING문화홍보유한공사는 지난 5월 4일 칭다오광전영상극장에서 한국
뮤지컬 '유후와 친구들'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 대상 공연으로, ‘유후’와 친구들이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자 생명나무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에피소드다. 전 후반 각 1회 씩, 총 100여 분의 분량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 외에 협동,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뮤지컬이다.
즐거운 멜로디와 율동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뮤지컬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등
여타 뮤지컬과 보다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 점이 부각되었다.
유성호 JIGUANG(청도)상무유한공사 대표는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칭다오, 웨이하이 등 산둥성 여러 지급시 외에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전역에서 올해 3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며, 어린이 뮤지컬 외에 한국의 대표적인 난타 공연단을 초청하여 한중 문화 교류 증진에
힘을 보태고 싶다 "고 말했다.
이날 공연 격려 차 방문한 박진웅 주칭다오 한국총영사는 "그간 다소 주춤하였던 한-칭다오, 한-산동성 간의 문화 교류가 금일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상호 이해 제고, 우의 증진은 물론 견고한 상호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며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유후와 친구들'은 2007년 탄생된 한국 캐릭터(오로라월드 대표 캐릭터)로, 현재 유럽, 미국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을 통해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흑룡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