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세계원예박람회 “길림의 날” 행사가 23일 개막되였다. 단지 내의 설계는 길림성의 산수 구도에 따라 장백산의 수직 지형지모를 모의하였고 송화강, 압록강, 도문강, 차간호 등 주요 하천을 재현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였다. 서로 다른 경관은 길림성 동부와 중부, 서부 세개 구역의 생태특점을 구현했다.
동부에서 길림성은 상업성 채벌을 이미 중지하였고 장백산보호구에서는 생태경관 미화와 로출산체 수복 등 공정을 가동하였다. 이에 힘입어 림장의 종업원들은 과거 나무를 채벌하던 데서 나무를 보호하는 데로의 전변을 가져왔고 림지자원과 삼림생태환경을 토대로 한 재배업, 양식업, 삼림관광업 등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동북호랑이와 표범을 위한 생존공간을 마련해주었다.
비옥한 흑토는 길림 중부지역의 뚜렷한 생태특점이다. 송료평원의 내지에 위치한 이 곳의 흑토지에는 유기물 함량이 높다. 길림성 알곡생산량의 80%는 흑토지역에서 나온다. 2019년 길림성은 전성적으로 보호성 경작지를 보금하여 무당 30원의 표준에 따라 1000만무의 경작지에 대하여 보조금을 발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흑토지 보호조례를 내와 농업, 림업, 목축업 업종의 한계를 타파하고 더 높은 성능의 보호조치를 내왔다. 따라서 농민들의 경작지 보호의식도 부단히 제고되여 흑토지의 비옥도가 날로 호전되고 있다.
내몽골과 접경한 길림성 서부지역에는 습지가 집중되여 있다. 2013년 이래 길림성은 서부 “하천과 호수 련통” 공정을 실시하여 천연하천과 수리공사를 통해 장마철의 송화강과 눈강 등 하천의 잉여수원을 천연호수와 습지에 비축한 후 알칼리성 토양이나 가뭄지역에 사용했다. 수원 함양능력이 제고됨에 따라 농토관개면적도 증대되여 길림성 서부는 전성 알곡생산량 성장폭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