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LG전자, 'LG 전동 킥보드' 개발…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눈독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28일 09:54



LG전자가 전동 킥보드를 개발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카드로 읽힌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닿기 어려운 단거리용 소형 이동 수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홈앤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가 개념 검증(POC) 단계 전동 킥보드 시제품을 개발했다. POC는 신제품 사업화 이전에 아이디어의 기술 타당성을 검증하는 시험 단계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LG전자가 전동 킥보드 사업을 검토한 것은 맞다”면서 “다양한 시험 차원에서 이뤄지는 개발”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개발한 전동 킥보드는 서서 타는 형태다. 기술 검증을 위한 제품이어서 위험할 때 급정거하거나 위험을 알려주는 자동 시스템 등 독보적인 센서 기술 등을 접목했다. 기존의 전동 킥보드에서 안전사고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기 때문이다. 관련 기술과 부품은 자동차부품(VS) 사업본부와 계열사인 LG이노텍, LG화학에서 수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G전자는 VS사업본부에서 완성차 업체에 전장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LG 브랜드'로 전동 킥보드를 독자 사업화할 가능성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현대차, BMW,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토요타 등 완성차 업체도 전동 킥보드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LG전자가 독자 사업으로 경쟁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다만 특정 국가 또는 일부 지역에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업체와 기업간거래(B2B) 형태 사업을 펼칠 가능성은 있다. B2B 사업자에게 판매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가능성도 열려 있다. 완제품이 아닌 부품 판매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이동성이 편리하면서 유지비가 저렴한 데다 친환경적이고, 혼잡한 도심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매년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연구원에 따르면 매년 20% 성장해 2022년 20만~3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은 2015년 4000억원에서 2030년 26조원 규모로의 급성장이 예측됐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사진=나남뉴스 탤런트 김승현의 딸 수빈이가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결혼 상대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수빈의 남자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승현은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치명적인 장난꾸러기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동일 딸 성빈 양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하고 와.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배우 장다아(22) 6인조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19)의 친언니 장다아(22)가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장다아는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다녔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