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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의 조선방문, 여러 새 기록 창조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21일 00:00
6월 20일 오후,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은 조선을 방문중인 습근평 총서기에게, 이날 25만명의 평양 시민들이 거리에서 총서기 동지를 열렬히 환영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많은 새 기록을 창조했다. 이를테면 외국 지도자로서 처음으로 금수산 태양궁 광장에서 환영을 받았고 이날 저녁에 있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 조선3대 악단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멋진 공연을 펼친 것 등이다.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 방문에 앞서 조선 로동신문 등 주요 매체는 라는 제목의 습근평 총서기의 기고문을 실었다. 글은, 중조친선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활력으로 충만되여 있는 더없이 소중한 재부라고 썼다.

습근평 총서기의 이번 방문은 18차 당대회 이래 총서기가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 당과 국가 최고지도자가 14년만에 재차 조선을 방문하는 것으로 된다.

현지시간으로 6월20일 점심 12시경, 습근평 총서기가 탑승한 전용기가 평양에 도착하여 이번 력사적 방문의 서막을 열었다. 공항 환영식이 끝난후 21대의 례빈 오토바이의 호위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차로 조선방문의 투숙지인 금수산 영빈관으로 향했다. 가는 길마다 수십만명의 평양 시민들이 넘치는 열정으로 환영을 표했다.

려명대가 사거리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무개차를 갈아타고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 광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조선 당정 지도간부와 평양시민 대표들의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는 외국 지도자가 처음으로 금수산 태양궁 광장에서 환영인사를 받은 것으로 된다.

본명이 금수산 의사당인 금수산 태양궁은 김일성 주석이 장기간 사업하고 생활해온 곳이다.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서거한 후 유체가 이 곳에 안치되면서 금수산 기념관으로 개명되였고, 2011년 김정일 위원장이 서거한 후 금수산 태양궁으로 개명했다.

이날 오후 습근평 총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은 금수산 영빈관에서 회담을 열고, 새로운 력사 출발점에서 쌍방은 초심을 잃지 말고 손잡고 전진하면서 량당, 량국관계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 개척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총서기는 먼저 조선로동당 중앙본부를 방문하고 조선로동당 중앙 전체 정치국 위원과 후보 위원들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그 뒤, 목란관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는 한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장 존경하는 중국 귀빈 습근평 총서기와 팽려원 녀사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9시 40분경, 습근평 총서기 부부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의 안내하에 평양 “5.1”체육장에서 조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조선 3대 악단인 국립교향악단과 공훈합창단, 삼지연관현악단이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고 수만명의 조선 배우들이 선보인 이날 공연은 습근평 총서기의 이번 방문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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