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날로 활기를 띠고 있는 중국과 조선의 교육교류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22일 00:00
올해 5월 조선의 첫한어수준평가시험쎈터가 평양과학기술대학에 정착했다. 중조두나라교육부문의 관원과 평양과학기술대학의 사생들이 제막식에 참가했다. 이 쎈터의 출범으로 해 조선의 대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은 향후 출국하지 않고도 여러 가지 류형의 한어수준평가시험에 참가할수 있게 되였다.

국가사이의 교류는 백성들의 화친을 근본으로 하고 백성의 화친은 마음의 소통을 토대로 한다. 중조두나라인민들의 마음을 소통시키려면 문화교육령역에서의 교류와 합작을 떠날수 없다. 조선의 첫한어수준평가시험쎈터의 설립은 교육과 문화령역에서의 두나라사이의 합작이 날로 활기를 띠고 있다는 징표로 된다.

평양과학기술대학한어조 책임자 류옥은 조선에서 5년동안 교편을 잡고 있다. 신화통신사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그는 “600명의 본과생과 연구생을 가지고 있는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한어는 전체 학생들이 필수하는 제2외국어이다. 한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에서 무척 감동을 받았다. 이는 내가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근무할수 있는 동력을 된다”라고 말했다.

기자는 평양의 여러 대학에서 취재를 하면서 조선학생들의 한어학습열성과 수준이 상당히 높고 많은 학생들이 아무런 장애가 없이 기자와 한어로 교류할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선학생들은 여러차례 중국에서 조직한 “한어교”세계대학교, 중학교 학생작문콩클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고 총결승전에서 우승을 했다.

조선청년들속에서 “한어붐”이 이는 것은 중조전통친선관계 특히 두나사이에 부단히 확대되고 있는 교육교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두나라사의 류학생교류를 장기간 지속되였다. 현재 중국에서는 해마다 조선에 60명안팎의 국비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한편 중국정부 장학금항목으로 중국 여러 대학들에서 리공과과 농업, 의학학과에서 공부하는 조선류학생은 4백명에 달한다.

이밖에 조선에서는 해마다 200명의 대학교원들을 중국에 보내여 반년내지 일년동안 연수시키고 있다. 중국측은 조선의 한어강의을 위해 중국교원을 평양에 파견하고 있다.

현재 평양외국어대학에서 한어를 가르치고 있는 황려는 료녕에서 갔다. 2007년이후 황려는 3차례 조선에 가서 6년동안 근무하면서 천명에 달하는 조선학생들을 양성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것은 그와 다른 교원이 가르친 학생 두명이 “한어교”세계중학생 한어콩클에서 세계단체우승을 한 것이다. 그의 학생들은 조선의 외교, 언론, 문화, 교육등 령역에서 활약하고 조선의 경제사회발전과 중조친선래왕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

사비로 김형직사범대학조선어과에서 류학하고 있는 추가모는 기자에게 조선민중들과 전혀 장애가 없이 교류를 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지난 몇년동안의 류학생애에서 거둔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년동안 조선민중들이 보여준 한어붐과 개방적 태세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표했다.

중조두나라 대학교사이의 학술교류도 날로 활기를 띠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대외사업처 부처장 함병길은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김일성종합대학과 중국대학교들사이의 학술교류는 지난세기 50년대부터 시작되였다. 현재 김일성종합대학은 북경대학, 할빈공업대학을 비롯한 30여개 대학과 자연과학 또는 사회과학령역에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병길: “문을 열고 학교를 꾸리고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조선의 당과 국가의 정책이고 김일성종합대학이 발전할수 있는 중요한 기반으로 된다. 중국과 조선을 강을 사이둔 이웃나라로서 피로써 맺어진 친선을 가지고 있다. 지금 두나라의 인원래왕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중국과의 학술교류는 김일성종합대학의 대외교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근년에 급속한 발전을 가져오고 과학연구와 학술면에서 풍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는 중국에서 많은 것을 따라 배워야 한다. 우리는 중국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국내에서 학술과 과학연구, 교학등 면에서 계속 앞자리를 차지할수 있기를 희망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