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대 컴퓨터 생산업체인 델, 휼렌패커드, 마이크로 소프트, 인텔 등이 일전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노트북과 태블릿 컴퓨터를 중국상품 관세추징 명단에 포함시킨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반대했다.
델, 휼렌패커드, 마이크로 소프트회사의 노트북과 분해 가능 태블릿 컴퓨터의 미국시장 점유률은 52%에 달한다. 관련 업체들은, 작성중의 관세계획은 미국시장에서 판매하는 노트북의 원가를 인상시킬것이라고 인정했다.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4대 컴퓨터 생산업체는, 관세조치가 소비자와 업종에 피해를 가져다줄것이라고 표했다. 생산업체들은, 방학기간과 개학철에 관련상품의 가격인상이 나타날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인상과 함께 “원가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상품구매를 포기하는 상황이 나타날수 있다.” 미국 델회사 수석재무관 토마스는, 회사에서 이미 가격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회사는 일전에 미국 무역대표 판공실에 서한을 보내 미국정부의 관세추징조치를 반대했다. 성명에서 애플회사는, 미국의 본기 관세명세서에 애플회사의 주요상품이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애플회사는 미국의 최대납세기업이자 취업기회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기업중의 하나이다. 애플회사는, 미국의 관세추징조치는 미국경제에 대한 애플회사의 기여를 줄일것이고 글로벌시장에서의 애플회사의 경쟁력을 약화시킬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