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한 보복 공격을 지시했지만 실행 10분 전에 중단시켰다고 표하고, 이란 문제에서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20일 저녁 이란의 3곳을 공격하려 했지만 실행 10분 전에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 공격으로150명이 숨진다는 보고를 받고 이번 공격이 무인기 격추에 비례하지 않는다고 인정해 공격 10분 전에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이미 미국 제재 고통을 감수했다며 20일 저녁 제재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