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지난 23일, 2019년 국가예술기금예술인재양성보조프로젝트로 선정된 농악무 예술인재 양성 개강식 및 연변대학예술학원 교수성과 전시공연이 연변대학예술학원 실천극장에서 펼쳐졌다.
연변대학예술학원 당위서기 향개명은 이번 양성반은 국가예술기금 관련 규정에 따라 예술사업에 대한 열정이 있고 민족예술을 사랑하는 전국 각 예술학원 중청년 교원, 연구생, 본과생, 일정한 무용자질을 갖춘 대중문화 무용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 5월말까지 도합 130여명이 신청을 해온 가운 데 최종 19개 성시의 30여 명이 선정되였는데 그중 조선족 수강생은 2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강사 외 남경예술학원 무용학원 원장인 우평 등을 포함한 사회 각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20여명의 강사진이 이번 양성반을 이끌게 된다고 했다.
주최측인 연변대학은 “이번 양성반은 중국조선족 농악무 보호사업의 전반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세계급 무형문화재인 농악무를 더욱 잘 보호하고 전승하며 리론과 창작을 결합시켜 새시대가 수요하는 수준 높은 예술인재를 양상하는 데 취지를 뒀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반은 6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