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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산업의 성공경험에 결부해 연변문화산업 이끌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26일 17:39
26일, 장춘에서 열린 중국조선족문화발전포럼에서 대련민족학원 동북소수민족연구원의 박정희연구원과 대련대학 동북아연구원 려수일연구원은 《한국문화산업발전의 성공적인 경험이 연변지역에 주는 계시》라는 제목의 론문에서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기했다.

한국의 문화산업은 영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공연, 창의설계, 전통음식, 공예품, 복식 등 다양한 분야로 령역을 넓혀가고있다. 디지털기술의 흥기와 발전에 따라 문화산업은 다매체 프로그람, 인터넷 및 휴대폰 정보봉사 등 고속성장 잠재령역을 확보해가고있다. 그들이 살펴본 한국의 문화산업관리 및 발전모식은 주요하게 정부의 고도의 중시와 국가의 다양한 정책으로 《문화립국전략》의 전면적인 실시와 더불어 필요한 법적보장이 뒤따르고있다고 긍정했다.

그들은 연변지역도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문화산업의 영향을 본받아 《한류》를 정시하고 숭상하는 동시에 한국의 풍부하고도 심층적인 문화내포를 연구, 학습하고 특색있는 조선족문화와 결합시켜 연변주에 알맞는 문화발전전략을 강구해내 연변을 민족문화산업이 뛰여난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연변의 문화산업을 흥기시킬수 있는 몇가지 구체적대책을 이같이 짚어보았다.

첫째, 연변정부측의 과학적인 계획, 지도로 문화산업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정부는 강유력한 문화조직기구를 건립하여 행정자원을 정합하고 현유의 문화기구를 기초로 하는 독립적인 전업기술, 연구개발 등에 모를 박아 전면적인 문화산업을 가동시켜야 한다. 동시에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문화자원정합으로 문화산업발전이 다른 업종 발전을 이끄는 산업우세증대로 경제촉진을 부축해 발전목표에 이르게 해야 한다.

둘째, 민족문화 전업인재양성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인력자원은 문화산업발전중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특히 연변을 놓고볼 때 문화산업인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연변작가협회나 연변주 연예계에서 활약하는 젊은 인재가 특별히 적은 실정에 비추어 연변대학은 예술학과의 실용성교육을 중시하고 문화산업 및 예술인과의 교제를 밀접히 해야 한다. 동시에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인재양성구조를 형성하여 문화과학기술인재양성에 큰 중시를 돌려야 한다.

셋째, 조선족전통문화자원의 현대적전환을 실현해야 한다.

민족문화산업은 집약적인 전변을 실현하기 위해 탄탄한 문화플랫홈을 결성하고 훌륭한 브랜드창출과 량호한 선전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민족문화산업은 조직화된 관리와 집약화된 경영을 실현해 민족지역 특색이 있는 문화브랜드를 창출해야 함과 동시에 지역 및 민족전통, 민속문화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인문핵심》위주의 문화관광, 음식문화, 수공예제작 등 다원화 특색문화 생산품을 많이 개발하여 문화관광내포를 풍부히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문화산업은 록색산업이고 환경보호산업이며 조양산업인 동시에 희망적인 산업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연변은 중국조선족문화의 발상지로서 지역성이 짙은 문화특색을 창조해야 한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 설립의 우월한 기회를 빌어 연변은 조선, 로씨야와의 경제무역합작을 강화하고 개발, 개방 도시의 새로운 도로우에서 공업기지 진흥보조를 다그쳐 우리 나라 변강소수민족지역 경제사회발전수준을 이끌고 민족단결과 변강안정을 수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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