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 앞에서 선서문을 다시 아로새기다.
장춘시 관성구조선족로인협회당지부가 장춘시 비공유제 기업 및 사회조직 선진당조직으로 평의되였다.
지난 6월, 장춘시 비공유제 기업 및 사회조직 당사업위원회에서는 장춘시 1000여개 비공유제 당조직중 선발 및 공시를 거쳐 최종 27개 당조직을 선진당조직으로 평의했다.
관성구조선족로인협회당지부는 2017년 6월에 설립, 당원이 20명, 최고령자가 89세, 최소령자가 62세이다. 비록 모두 퇴직한 로인들이지만 당원으로서의 모범인솔역할 발휘엔 손색이 없었다. 소속된 서도구사회구역내의 빈곤호 돕기, 공동건설 학교인 관성구조선족소학교와 유치원의 어린이 돕기, 연변 룡정수해구 지원, 도남시 소구진소학교 지원 등 사업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금년 음력설전 서도구사회구역내 세 단층집이 동시에 불에 타 손실이 컸다. 소식을 접한 협회 당지부에서는 당원과 군중들을 동원하여 세시간도 안되여 옷이며 이불이며 사발과 그릇 300여점을 모았다. 그리고는 서도구사회구역 당지부의 조연미 서기와 함께 피해가정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금년 7월 1일 당의 생일 98주년을 기념하여 당원들은 당기 앞에서 선서문을 다시 아로새기며 공산주의신념을 다졌다. 당지부에서는 분기마다 당원좌담회 등 활동을 조직하는데 이번달부터 9월까지 3분기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과 개혁개방 41주년을 맞이하여 활동일에 당원과 군중이 한명도 빠짐없이 돌아가며 가정의 변화를 통해 당과 나라를 찬양하는 이야기하기 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2분기 당원 좌담회 장면.
/길림신문 박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