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3군보도국이 27일 성명을 발표해, 이날 서북부 카이버 푸시트성과 서남부 발루치스탄성에서 각기 테로습격이 발생해 안전부대 인원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륙군의 한 순찰대가 카이버 푸시트성 북와키레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접경지 근처에서 아프가니스탄측으로부터 발동한 테로주의자들의 습격을 당해 6명 병사가 숨졌다.
다른 한차례 습격은 발루치스탄성 투르바트지역에서 발생했다. 신원 불명의 테로주의자들이 수색 임무를 집행하려는 국경부대를 기습하여 4명을 숨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