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건군절'을 맞아 대련시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 로인예술단은 개발구 오채성금산배호텔(开发区五彩城金山杯酒店)에서 '나와 나의 조국, 행복한 만년' 주제의 연설대회를 했어요.
'8.1 건군절'을 경축하는 이번 활동에서 로인들은 강연 뿐만 아니라 손풍금 독주에 곁들여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다함께 행복한 만년추억을 쌓았어요.
필자는 료녕신문(료녕조선문보)에서 퇴직한 지 어언 20년 됐는데 얼마 전 료녕일보사 로간부처로부터 8월 중순까지 '건국 70주년 경축 촬영작품전' 작품을 제출해달라는 청탁을 받았어요.
7월 28일, 필자는 심양의 각 조선족로인협회 무용단과 련락했는데 복날 무더위로 협회마다의 무용단 훈련이 일시 중단돼 9월 쯤에야 시작한다고 들었어요.
마음이 급해난 필자는 부리나케 성내 타지역과 련락을 취했어요. 한통, 두통, 세통... 눈앞이 캄캄해지려는 찰나, 운이 좋겠도 방화 대련시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 회장으로부터 달가운 초대를 받게 되였어요.
다름 아닌 7월 30일에 협회는 '8.1 건군절' 경축활동을 한다고 했어요.
행사에 와보니 촉진회 회원들은 전에 련락했던 협회들과는 달리 여름철 훈련을 중단하지 않았어요. 연설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방화 회장은 필자의 창작을 돕기 위해 특별히 공연무대를 조직해주었어요. 그 덕에 필자는 촉진회의 정품 예술종목들을 렌즈에 담을 수 있게 되였어요.
이 자리에서 필자는 방화 회장과 여러번 옷을 갈아입으며 최선을 다해 공연해준 6순, 7순 촉진회 회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명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