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번째 전국 ‘전민건신일’을 맞으며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장백광장에서 전민건신운동전시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
현당위선전부와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현로간부국 석양생휘건신대표팀, 현체육무용협회 건신대표팀, 현사교무 건신대표팀, 현조선족로인협회 건신대표팀, 진씨태극권 건신대표팀, 태권도 건신대표팀 그리고 장백진 장송사회구역 건신대표팀 등 18개 대표팀의 근 800명의 건신애호가들이 참가했다.
조선족로인협회대표팀이 입장하고 있다.
사교무건신대표팀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그들은 저마다 특색있고 각이한 여러가지 건신운동종목을 관중들에게 선사하여 근년래 장백현전민건신운동성과를 충분히 과시했다.
더우기 이번 전시대회에서 현조선족로인협회 건신대표팀에서 출연한 건신무용 ‘봄의 노래’는 참가인원이 비교적 많고 유쾌한 음악선률과 함께 일치한 춤동작, 멋진 민족복장차림으로 하여 첫시작부터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는바 평심위원회로부터 1등상을 수여받았다.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전민건신 ‘백일행’활동을 주선으로 체육시설에 대한 투입을 부단히 늘리고 있다. 선후로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장백전민건신센터, 장백체육장, 장백광장, 문화광장, 압록강건신보행로 등 일련의 체육기초시설을 건설했다. 뿐만 아니라 금년 10월이면 보천산진, 팔도구진의 소형다공능건신센터건설도 곧 사용에 교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선후로 향진과 사회구역, 농촌마을에 도합 77개의 건신광장을 건설하고 전 현 90%이상의 행정촌에 건신기재를 갖추었는바 전 현 인민들의 건신수요를 기본상 만족시키고 있다.
장백현에서는 선후로 군중체육협회조직 17개를 성립하고 860명의 사회체육지도원을 양성했는바 현재 장백현은 사회체육건신활동에 참가하는 인원이 무려 2만여명을 넘기고 있다.
여러 건신대표팀에서 표현하는 건신운동표현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