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왈 대학생 기자단 2기 성료... 3기는 '생생말틀기자단'으로 9월초 출범 예정
(흑룡강신문=서울) 흑룡강신문사는 중한언어교류중심(중언중)의 일환으로 아이왈(爱玩)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전역 대학교 한국인 류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아이왈 기자단은 작년부터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이왈 기자단 우수팀 팀원들.
블로그 기자팀, SNS 컨텐츠팀, 영상기획팀으로 구성된 아이왈 기자단 2기는 한학기동안 중국의 음식, 려행, 생활, 정보 등 중한 문화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콘텐츠로 만들어 블로그 및 다양한 SNS를 통해 활동해왔다.
지난달 7월, 아이왈 학생기자단(2기)은 성공적으로 임기를 끝마치고 새롭게 3기를 운영할 계획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기수의 우수팀은 영상기획 2팀으로 팀장 채선임(북경외대)과 팀원 김혜연(북경대), 이채승(북경대), 박한나(청화대), 박성주(청화대), 김주형(청화대)이 선정되였다.
“영상기획 2팀은 중국의 대학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남다른 팀워크로 제작해 선보임으로써 중한 언어문화 교류에 모범이 되였다"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는 기자단.
아이왈기자단이 중국학생과 함께 중한 양국문화에 대해 교류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사와 함께 중언중(중한언어문화교류중심)센터를 설립하고, 중국어 학습법을 개발, 보급중인 ㈜화한의 임병렬 대표는 "아이왈 기자단 활동을 통해 참신한 시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전파하는 경험은 참여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였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성 및 보급하는 글로벌리더로서의 기자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제3기 기자단 모집이 시작된다. 이번 3기부터는 새롭게 확장된 브랜드인 '생생말틀기자단'으로의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구체화된 프로젝트를 통해 좀더 진일보한 형태로 기자단이 운영된다.
/임은채